봄이 오는 길목에서 행복한 하루를 계획한 서울 행정부공무원 노조 가족들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하고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꿈과 상상력을 무한히 펼치고
마음의 양식을 더 쌓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500여권의 책과 생필품, 재활의류를 곱게 정리해서 오셨습니다.
3모둠으로 나눠 어린 유치부와 저학년 여자아이들은 도서실에서 현 도서관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과 책이랑 친해지는 놀이와 또 들려주시는 동화에 시간가는 줄 모르게 보냈고,
한모둠은, 산책이 좋아 나선 친구들과  함께 오신 노조가족들과 함께 진강산 나들길을 산책 하며 아이들의 노랫소리와  새소리에 즐거운 하루가 되었고,
한모둠은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모여 공무원 가족 중에 운동으로 함께 하기를 자청하신 분과  아이들은 등줄기에 땀이 흥건하도록 전,후반을 지칠줄 모른채 승부욕을 보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고, 뛰고 난 아이들의 허전한 배를 자장면으로 우리 가족 전부를 외식 시켜주셔서 더 풍성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주신 공무원노조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