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의 '원내 정원수 월동준비'
작성자
담*자
작성일
10.11.25 00:00
조회수
4293

쌀쌀한 기운이 맴도는 가 싶더니 금세 겨울이 된 듯 운치를 더하던 느티나무의 잎이 비처럼 쏟아져 내리니
 어김없이 원내 넓은  정원에도 겨울채비를 서둘러 계획할 즈음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의 자원봉사 방문이 있었습니다.

토요휴업일인 주말 아침
하늘도 잿빛으로 눈이 올 것 처럼 흐리고
찬바람으로 옷깃 여미기에 여념이 없던 이른 아침에
도시관리공단의 김정미 주임님과 임직원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하시기 위해 간편한 복장으로 찾아오셔서 오전내 재바르게 원내 정원수 월동준비를 해주셨습니다.

따뜻한 차한잔을 대접하는 것조차 무색할만큼
밖에서 바로 목장갑을 낀 채 드시고는 현장으로 가셨지요.

제법 쌀쌀한 날씨지만 꼼꼼히 옷 입히듯
마음을 써주셨습니다.
깔끔히 정갈하게 큰 정원수에 월동준비를 다하시고
다음 방문을 기대하며 가셨습니다.

사랑나눔 실천으로 봉사해주신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직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따스하게 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