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지난 1951년 11월20일 인천시 동구에 설립된 뒤 도심 재개발에 밀려 '마니산'이 품 안에 들어오는 강화군 조산리로 새로운 터전을 옮긴 계명원은 현재 68여 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뉴시스] 강제독립 보육원생 관심과 지원 '절실'

[뉴시스] 사랑해요~

계명원의 특징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풍광, 아늑한 공간, 넉넉한 시골인심이 어우러지면서 심성이 착하고 순수한 정서가 자연스레 깃든다는 점이다.

 계명원에서는 숙식 등 일상생활은 물론 기본 학습지도와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 치유 목적으로 사회성개발프로그램, 가족관계복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영화감상, 음악활동 등 정서 함양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