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오병석)는 최근 강화군 양도면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계명원 보육원생 50여명을 소방서로 초청, 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육원생들은 119안전체험 아카데미에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화재현장 탈출법 등을 배웠다.

계명원 보육교사는 "보육원생들은 결손가정과 미혼모 자녀들로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이다"며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